▲ 질병청으로부터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 허가를 받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비임상지원센터. ⓒ KBIOHealth
▲ 질병청으로부터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 허가를 받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비임상지원센터. ⓒ 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시설이 질병관리청의 안전 허가를 획득했다.

KBIOHealth는 첨단동물평가동 내부의 비임상지원센터가 질병청으로부터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BL3는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이용하는 실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시설 등급이다.

비임상지원센터는 국내 최초 신세계원숭이 등 소형 영장류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케이지 등이 설치돼 연구자가 안전한 고위험 병원체를 연구할 수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가 신종 감염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공공분야의 감염병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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