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청년들은 폭염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물품지원·폭염쉼터 제공·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 우아한청년들
▲ 우아한청년들은 폭염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물품지원·폭염쉼터 제공·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여름철 라이더들을 위한 계절성 물품지원, 쉼터 제공 등 다양한 폭염지원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4년 연속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은 현장 라이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혹서기·혹한기 배달용품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배달의민족 라이더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과 통기성이 뛰어난 '쿨토시·쿨시트' △사고 시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여름용 반장갑' △흡습속건과 자외선 차단 '바라클라바' △우비 상·하의세트 등 폭염용품을 지급한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12일 '2024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 배달업계 유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생수 10만6000병과 발수코팅제, 김서림방지제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라이더를 위한 '편의점 동행 쉼터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내 이마트24 편의점 900곳을 라이더를 위한 폭염 대비 쉼터로 지정·제공하고 있다.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가치인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3분기에 고용노동부와의 연간캠페인 배달안전365의 일환으로 커피트럭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혹서기 지원 활동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현장에서 힘써주는 라이더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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