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시장형 신규사업단 '더드림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드림카페는 시장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충주시 최초의 실버카페이다.
현재 카페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이용시간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고급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와 허브티, 전통차, 에이드, 쿠키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김익회 관장은 "더드림카페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언제든 편히 방문해, 다양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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