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4일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노동자가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직업시설로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 3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을 모아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에 기증했다.
장애인들은 기증된 물품을 수거·가공·포장·판매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으며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 9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양기철 가스공사 부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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