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구종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이 공항내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 유구종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이 공항내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이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내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안면·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다음달부터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해 공항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한다. 

KB국민은행의 국민지갑은 신분·증명·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으로 현재 가입자 수 600만명에 이른다.

신한은행도 이날 신한 SOL뱅크 앱과 스마트패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공항 고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금융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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