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업비트' 국내 1위, 글로벌 4위로 선정

업비트가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업비트가 글로벌 4위이자 국내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브스는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등이 제공한 646개 사업자의 내부 통제와 보안 역량 등을 평가한 뒤 최종 20개 사업자를 추려 순위를 매겼다.

포브스는 평가를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20%) △규제 준수 현황(20%) △투명성(15%) △회계 건전성(15%) △거래 수수료(10%) △법인·기관 고객 현황(5%) △일평균 현물 거래대금(5%) △일평균 파생 거래대금(5%) △가상자산 기반 상품(5%) 등을 분석했다.

업비트는 평가에서 10점 만점 가운데 7.4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코인베이스, 미국 CME그룹, 미국 로빈후드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특히 포브스는 업비트의 △투명성 △저렴한 거래 수수료 △회계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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