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린홈 패키지 사업을 펼친다. ⓒ 산업부
▲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린홈 패키지 사업을 펼친다. ⓒ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아파트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그린홈 패키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준공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 1000만호를 돌파하는 등 주택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전력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과 화재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의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안전 강화가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그린홈 패키지를 통해 노후 주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 효율개선과 안전관리가 시급한 노후 아파트 200개 단지를 발굴해 전력, 냉난방 공용설비 교체와 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세대에 대해선 냉난방 효율개선과 LED 보급 사업도 연계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비주거용 건물뿐 아니라 주거용 건물에 대해서도 에너지 효율개선과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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