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7일부터 1개월간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의 산재보험 가입 회피에 따른 거짓 3.3% 사업소득 신고로 노동권이 침해당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노동자가 없도록 전담 인력을 투입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알리고, SNS 참여 이벤트 진행, 예비 사업주 대상 부산 코엑스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도 할 계획이다.

공단은 소상공인 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해 전국 1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도 서울시, 세종시와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험료 지원을 강화한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일하는 사람의 일터에 안심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보험 사각지대 해소, 보험료 지원 확대로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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