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환경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18개의 수상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은 국민평가와 시상식날에 최종경연을 통해 정해진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공모전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 정보를 활용해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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