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왼쪽)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삼표그룹
▲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왼쪽)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삼표그룹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을 의미한다. 

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 중 부양가족의 의료비와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하지 못한 아동 12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아동들은 후원금을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운동화, 학용품 등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아동들의 새 학기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새 학기 지원 물품을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에 대한 삼표그룹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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