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바로고와 제휴하고 유플러스 알뜰폰 공용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에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바로고와 제휴하고 유플러스 알뜰폰 공용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에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하고 알뜰폰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0월 원칩을 출시하고 온라인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금배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하고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지금배송으로 유심칩 수령 후 유플러스 알뜰폰 후불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인스코비 등 7곳이며 2월 말까지 12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유플러스 알뜰폰 요금제 개통 편의성을 높이고 중소사업자와 실질적 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금배송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약간의 불편함도 간과하지 않고 개선해 고객 감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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