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관계자들이 17년 만에 열리는 충북도민 체육대회 성공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하고 있다. ⓒ 진천군
▲ 충북 진천군 관계자들이 17년 만에 열리는 충북도민 체육대회 성공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8일 도민체전 공개행사 연출 자문회의를 열고 개회식과 기타 공개행사의 연출계획 초안을 완성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각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지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청주방송 이씨온플러스 컨소시엄을 공개행사 연출 용역사로 선정한 군은 지금껏 보지 못한 진천만의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자문단은 군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개회식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신 수도권 시대를 여는 군의 미래 비전과 충북발전과의 융합을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회의 결과는 연출계획에 반영돼 오는 23일에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열리는 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도민체전 100일을 앞두고 1월 30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단 발대식과 D-100일 기념 음악회에선 인기가수 인순이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군에서 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감동의 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5월 9일에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축하공연, 종목별 경기장 등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