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은 농다리 일원에서 관광객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 5대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 충북 진천군은 농다리 일원에서 관광객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 5대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월 농다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방문객 편익 증진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과 관련해 5대가 상설 영업을 시작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상설 푸드트럭 운영은 진천군이 충북 최초다.

메뉴는 커피, 생과일주스 등 음료를 비롯해 녹차 호떡, 어묵, 소떡소떡, 닭강정, 다코야키, 감자튀김, 바나나튀김, 말레이시아 음식, 꼬치구이 등으로 채워진다. 

군은 향후 이용 실태 조사 등을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영업주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주에는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으로 이야기됐던 먹거리 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이번주에 있을 농다리 축제 기간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