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조사하고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충전소 특별점검을 한다. ⓒ 산업부
▲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조사하고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충전소 특별점검을 한다. ⓒ 산업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강원 평창군 LPG 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산업부는 관계기관과 이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충전소 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충전소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5명이 부상했다.

강 2차관은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사고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충전소 대표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고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기준 보완 등을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지자체, LPG 충전소 종사자, 벌크로리 운전자, 관계기관 등에 사고사례를 즉각 전파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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