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국제 초대전 및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국제 초대전 및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뮤지엄 디자인둘레길에서 국제 초대전과 컨퍼런스를 연다.

컨퍼런스는 최경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전 카카오 부사장)가 디자인의 역할과 흐름에 대한 기업 디자인의 사례와 플랫폼 브랜딩 흐름에 대해 강연한다.

세계 39개국의 디자이너들과 국내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국제 초대전은 인간의 자유와 사랑을 '존엄한 삶에 대한 종전의 메시지로 담아 융합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디자인'하는 뜻 깊은 국제 행사로 7일간 DDP에서 진행된다.

김상학 협회장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지금 세계의 디자이너들이 국경을 넘는 평화의 시작을 디자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프닝은 9일 오전 11시에 김상학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경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연을 진행한다. 좌장은 명계수 명예교수와 류명식 명예 교수가 맡았다.

윤의향 기획전시분과 부회장은 "세 번째로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준비한 2023 겨울 국제초대전&컨퍼런스는 국내·외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DDP라는 공간을 문화예술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인식시키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계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이번 전시가 대중과 가까운 곳에서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축이 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와 국제 초대전은 시공테크, 인테크, 무림페이퍼, 에쓰오일, 대신자산신탁 등 기업회원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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