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전남 응시자 1155명 가운데 전남도에 주소지를 둔 합격자 249명에게 자격증을 무료 택배 발송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직접 방문 자격증 수령을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자격증 무료 택배 발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합격자 458명 가운데 436명(95%)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격증 교부 희망자는 오는 3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에 접속 무료 택배 발송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자격증 발송은 오는 12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 수령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분증을 가지고 전남도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교부받을 수 있다.

주소지가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7개 시군 합격자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김승채 도 토지관리과장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시험에 합격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격증 무료 우편 수령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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