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집봐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접속해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받을 수 있다.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등급을 제시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발급 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는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볼 수 있다.
KB부동산은 KB스타터스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통해 전월세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 청년층이 계약 전에 앱에서 쉽고 편하게 안전성을 진단해보고 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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