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2023년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경기 남부 지역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 증진을 위한 예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세션은 신유섭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마약류 안전관리 △약인성 간질환 △COVID-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세훈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의 주재로 △소아에서 흔한 약물 알레르기 △항생제 알레르기 라벨떼기 △약물유전체와 약물이상반응에 대해 다룬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마약류 안전관리, 항생제 알레르기 라벨 떼기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