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 노동부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 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이정식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제조업체에 방문해 집중호우 위험요인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방문한 업체는 각종 기계와 부속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집중호우 시 침수됐었던 곳이다.

노동부는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을 설정하고 지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해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점검도 특별 대응지침 진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건설 현장점검에 이어 제조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복구·작업재개 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위험한 상황에서는 선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지방노동관서의 기관장과 산업안전부서장이 상시적으로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