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성북구
▲ 서울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종암경찰서와 지역 내 대학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26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은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불법촬영 감시 동행일자리 2명, 종암경찰서(여성청소년계) 경찰관 5명이 나서 성북구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 화장실에서 렌즈탐지기, 전자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했다.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을 근절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87곳에서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구청장은 "안전한 환경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여주신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감시단의 정기적인 활동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물이 근절돼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는 성북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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