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여섯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 농식품부
▲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여섯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7건으로 청주에서만 여섯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조치하고 있다.

또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며 "각 지자체와 관계 기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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