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을 진행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게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음건강검진 주요 내용은 △성인우울검사 CES-D △노인우울검사 S-GDS △스트레스 척도 PSS-10 △불면증 척도 ISI-K △불안척도 GAD-7 등이다.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64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28곳을 방문한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 사업이 진천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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