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반도체 교육을 제공한다. ⓒ 반도체 hy-스쿨 영상 캡쳐
▲ SK하이닉스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반도체 교육을 제공한다. ⓒ 반도체 hy-스쿨 영상 캡쳐

SK하이닉스는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hy-스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 hy-스쿨은 고등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우수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상 콘텐츠는 고등학생들이 더 재밌게 반도체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10편의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된다.

영상 콘텐츠는 영국을 비롯해 이집트, 페루 등 세계 유명 여행지를 가상현실을 통해 여행하는 콘셉트로 교육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활용해 반도체 지식을 제공한다. 영상 시간도 10분 내외로 학생들이 흥미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반도체 교육이라는 본질도 놓치지 않았다. 10편의 콘텐츠는 △우리 주변의 반도체 △반도체 시장 △반도체 산업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SK하이닉스에 방문하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학교로 방문해 수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도체 Class로 구성돼 있다.

캠퍼스 투어는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팹 윈도우 투어를 비롯해 실제 재직하고 있는 선배와 만나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업도 진행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반도체 인재를 육성해 미래 산업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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