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장(왼쪽 네번째)이 나눔기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장(왼쪽 네번째)이 나눔기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21억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급여 일정 금액을 매월 꾸준히 기부하는 정기기부와 개인이 후원하려는 금액을 일시적으로 기부하거나 사외 강사로 출강 때 받는 강사료의 절반을 기부하는 수시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기부하면 회사가 그에 맞춰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2011년 기금 기탁을 시작한 후 13년 동안 누적 기탁 금액은 297억원, 누적 수혜 인원은 7만6960명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복나눔기금은 수혜 인원 1만1460명, 수시기부 금액은 2021년 대비 2.1배 증가했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구성원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곽노정 사장은 "구성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에 행복나눔기금이 13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며 이 기금을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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