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 IPTV·OTT 동시 VOD 서비스 개시

▲ 영화 올빼미의 주연 배우 유해진이 충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NEW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충북도에 500만원을 낸 두 번째 기부자로 배우 유해진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유해진은 나영석 PD에 이어 충북도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진은 청주 출신으로 주성중, 청석고를 졸업했다. 영화 '왕의 남자' 육갑이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베테랑,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했다.

유해진이 지난해 주연으로 출연한 스릴러 사극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흥행에 성공해 17일 IPTV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한해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김영환 지사는 "설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해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유명 인사들의 연이은 기부가 충북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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