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삼선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공사관계자와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기존 평면식 주차장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한양도성 아래 삼선동1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삼선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8월 11일에 착공했지만 토목공사 중 강한 암반 노출로 작업의 어려움 등으로 2년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 지상2층, 옥상층의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됐고 133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삼선동1가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함으로써 골목길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난 해소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삼선동 일대 역사문화지역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륜 기자
leekilyun@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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