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원 HACCP인증원장(왼쪽)과 오지영 아워홈 R&D 원장이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조기원 HACCP인증원장(왼쪽)과 오지영 아워홈 R&D 원장이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아워홈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디지털 대전환(DX)의 식품산업 제조혁신 모델 구축 △식품 제조혁신·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우수사례 벤치마킹 협조 △상호 기관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아워홈은 공장 8개와 4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디지털 클러스터를 구성해 제조·생산·품질·납품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이 추진하고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을 핵심기반으로 운영되고 클러스터 참여 업체 간 제조·납품·제고 등의 정보를 공유·통합 관리해 시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유통 판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연결을 통해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과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식품산업계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식품제조 혁신 모델 구축으로 식품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한 상호 연계형 가치 사슬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성공적 모델이 돼 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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