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문화체육관광부
▲ 방탄소년단이 영상으로 2023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방탄소년단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13일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대표  SNS와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방탄소년단 맴버 제이홉·지민은 "2023 아시안컵이 유치된다면 2002년 전국 방방곡곡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응원의 특별한 순간이 2023년에 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슈가·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던 팬들은 물론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국은 "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만이라고 하니 특별한 아시안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M은 "2023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이 2023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해줘서 막바지 유치 경쟁에 더욱 힘이 실리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은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고, 오는 17일에 최종 개최국이 발표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