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에 참가할 화재 분야 대표팀을 선발한다.
오는 21일부터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16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6개팀 96명이 참가한다.
지휘자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출전팀은 소방차로부터 화재 지점까지 소방호스를 연장해 신속·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기술을 겨룬다.
최종 1위로 선정된 팀은 오는 9월 27일부터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 지휘자를 제외한 대원 5명에게 1계급 특진이라는 영예가 부여된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한 대회 진행에 힘쓰겠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강의 팀을 꾸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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