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KT
▲ KT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류경희 고용노동부 직업정책능력국장,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 KT

KT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서 2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 자율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율 공동훈련센터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가운데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269개 중소기업 직원 568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기술의 진화·무선시설 공사관리 실무 등 6개 과정의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했고, 원격 VR 인프라를 활용한 통신업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10점 만점 기준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응답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대한민국 강소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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