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호 협회장 "회원들 코로나 방역 노력과 희생에 감사"

▲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오른쪽)이 28일 2022 보건의료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2022 보건의료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수여한 보건의료지원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임상병리사협회는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시행 주역인 임상병리사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 유입에 대한 대응 노하우를 구축해 임상병리사 회원들에게 정보 공유와 코로나19 검체 채취 교육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상병리사들의 코로나 방역 관련 검체 채취,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 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지원 부문 사회공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인호 협회장은 "사회공헌 대상은 지난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고해 준 전국의 임상병리사 회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IFBLS)와 제60차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만여명의 국내외 임상병리사가 참석해 글로벌 진단검사기술과 코로나19 관련 최신 학술정보의 교류와 함께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