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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화재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스마트엑스 에어포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항공·공항산업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하고 공항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실증과 검증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공항의 필요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적용분야 △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 실증분야로 나눠진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지역 항공·공항 산업분야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공항에서 혁신기술을 직접 테스트하게 되고 △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 기술컨설팅 지원 △인천공항 테크마켓 기술홍보 등록 △기술실증과 관련된 인천공항 보유 공공데이터와 시스템 활용 등 혜택이 제공된다.

공사는 공항에 필요한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4차 혁명 기술을 사전에 검증함으로써 신기술도입과 지능형 공항운영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공모가 항공·공항산업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공·공항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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