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곳을 대상으로 8억원을 지원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곳에 8억원을 지원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곳을 대상으로 8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이 21인 미만인 제조·가공 업체인 소규모 해썹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업체당 스마트 해썹 등록 시 소요되는 비용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업체 중 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해썹 표준 모듈을 적용해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다.

상반기에는 과자, 캔디류, 빵류 등 어린이 다소비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 업체수가 미달될 경우 하반기에는 우선 지원 품목 이외의 품목을 생산하는 식품·축산물 업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은 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증원 본원 스마트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해썹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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