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음성품바축제는 도 축제 전문평가단의 콘텐츠, 운영, 발전성, 개최 성과 등 종합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체육부가 3년 연속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AR을 활용한 메타버스 축제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22회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품바 뮤지컬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같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유튜브 조회 40만회를 기록했다.
강희진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축제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안예순 음성군 문화체육과장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민·관·학이 함께 협업한 결과"라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진정돼 군민과 관광객이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음성품바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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