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서울시 공공앱 서울지갑 내 이사온에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사온은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부동산전자계약서를 기반으로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발급해준다.

신한은행은 이사 시 필요한 행정업무 이후 바로 전세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이사온에 신한 쏠을 앱투앱 방식으로 연계해 서울시와 협력했다.

연계 서비스는 은행권 최초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전세자금대출 전체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서울시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 시민에 힘이 되고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전세대출서비스 연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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