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성분을 현행 320종에서 464종으로 강화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성분을 현행 320종에서 464종으로 강화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세이프타임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확대,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관원은 식약처와 공동으로 개발한 잔류농약 511종 분석방법을 토대로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국내 생산·수출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추가해 464종으로 확대했다.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수출 농산물 등에 적용된다.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가 농업 현장에서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농관원 지원 담당자 교육, 식약처·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농업인 대상 교육·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잔류농약 분석방법 개선과 검사성분 확대를 통해 국내 생산·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농업인은 농관원과 지자체 등에서 진행하는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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