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서울대병원
▲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치료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방사선종양학 발전을 목적으로 1982년 발족됐다. 방사선치료 전문가 양성 및 실무 교육, 학술활동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학술단체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우홍균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서 방사선치료를 기반으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치료 접근성을 개선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방사선치료의 인식을 개선하고 대한방사선종양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 신임 회장은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및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치인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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