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형철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왼쪽)과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U+
▲ 구형철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왼쪽)과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벤처투자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해 2005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설립된 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이다. 한국 모태펀드 운용 외에도 해외투자 등 특수 목적 출자 사업,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직접 투자와 대기업 협업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 정보 공유와 성장 지원 △ICT 영역 벤처 펀드 결성 지원 △한국벤처투자의 K-유니콘 프로젝트 프로그램 협업 등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구형철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과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형철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벤처강국이 되기 위해 K-벤처기업과 대기업의 협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전무는 "한국벤처투자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벤처 생태계 안에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양사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스타트업 육성·투자를 보다 본격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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