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 공간을 늘렸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기존 제품 대비 용량도 29리터 커졌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춰 하나의 냉장고를 쓰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변온과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신제품은 22가지 기본 색상 중에서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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