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CJ제일제당이 해양생명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해양수산부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CJ제일제당이 해양생명소재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CJ제일제당과 해양생명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대규모 바이오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최근 들어 바이오산업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해양생명소재를 발굴하고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해양바이오뱅크를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해양생명소재 7626건이 등록됐으며 소재 642건을 분양하는 등 해양생명자원의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CJ제일제당은 해양바이오뱅크를 적극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해양바이오뱅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생명자원 및 관련 정보 활용 △협동연구·기술정보 교류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인적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바이오뱅크에 있는 유망 해양생명소재의 산업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클릭하면 기사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