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4차선 도로는 좌회전, 직진, 우회전 차로가 나눠져 있다. 교통안전과 원활한 순환을 위해 나눠놓은 기준을 무시하는 운전자가 세이프타임즈 에 포착됐다.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앞 교차로에서 한 운전자가 직진차로를 통해 교차로에 진입했음에도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하고 있다.이 차량의 뒤에 큰 승합차가 있어 뒷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도로교통법 제25조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는 경우 미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면서 우회전해야 한다.이를 위
모두가 정차한 빨간 신호등이 켜진 도로. 이들에겐 그저 '조명'일 뿐이다.6일 오후 10시쯤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도로에서 순식간에 오토바이 2대가 신호를 위반했다. 건너편 차로의 좌회전 신호가 켜지고 횡단보도의 초록불이 켜져 더욱 위험천만했다.어두운 시간이라 좌회전 차량이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오토바이가 보지 못했다면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도로교통법 제5조는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는 교통안전시설이 표시하는 신호 또는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신호위반은 적발 시 승합차
자전거 앞바퀴를 들고 주행하는 일명 '윌리'의 고수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그저 아찔할 뿐이다.23일 오후 7시쯤 서울 노원구 인덕대 앞 스쿨존에서 한 자전거 운전자가 앞바퀴를 든 채 내리막길을 질주하고 있다.자전거나 오토바이 앞바퀴를 들고 달리는 윌리 기술은 고도의 균형감각과 운동신경이 필요한 동작이다. 이는 주변사람의 이목을 끄는 기술이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위험천만'한 기술이다.특히 오토바이 윌리는 높은 확률로 핸들이 흔들리는 '시미현상'이 일어난다. 운전자가 중심을 잃어 넘어지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
지난 13일 오후 12시 서울 성북구 숭례초 앞 횡단보도에서 달리는 오토바이가 핸드폰을 떨어트렸다.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던 김모씨(30)는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봤는데 핸드폰이 도로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며 "지나가는 차가 밟고 지나갈까봐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당시 뒤를 달리던 택시가 떨어진 핸드폰을 발견하고 도로 중간에 멈춰 비상등을 켜 핸드폰을 보호했다.달리던 배달라이더는 다시 핸드폰이 떨어진 장소로 돌아와 횡단보도가 초록불로 바뀌길 기다렸다.배달라이더는 택시기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보낸 후 얼른 핸드폰
직진 신호를 받고 주행 중 갑자기 반대차선에서 차가 튀어나오면 얼마나 아찔할까.7일 오후 11시쯤 부산 북구 덕천1동의 한 도로에서 BMW차량이 불법유턴을 하고 있다. 이 차량은 이어 차선까지 침범해 직진 중이던 차량과 부딪힐 뻔 했다.차량은 안내표지판에 따라 좌회전 신호나 보행신호에 유턴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블랙박스 속 차량은 녹색신호에 반대편에서 차마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유턴을 했다.만약 직진을 하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장면이었다.유턴차량이 불법유턴을 하던 시점에 이륜차가 지나가고
아무리 급해도 도로에서 절대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다. 바로 '두줄 황색 실선'.24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한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앞 차들을 추월한 뒤 보행 중인 횡단보도까지 지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중앙선이란 차마의 통행 방향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도로에 황색 실선이나 황색 점선 등의 안전표지로 표시한 선이나 중앙분리대나 울타리 등으로 설치한 시설물을 말한다.특히 두줄이 그어진 황색 실선은 침범이 절대 금지된 곳이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여된다.다른 교통법 위반사항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