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달 29일 올해 처음으로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됐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남부지역의 3월 평균기온이 낮아 지난해에 비해 7일가량 늦어졌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한 고령자의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백신 접종 뒤 2시간반 만에 사망한 80대 여성의 유족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피해보상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지난 10일 판결했다.당시 88세였던 A씨의 어머니는 2021년 4월 23일 오후 12시 37분쯤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후 1시간 30분 뒤 가슴이 조이는 통증을 느꼈다. 걸어서 구급차에 탑승한 그는 병원에 이송되다가 의식을 잃었고 당일 오후 3시 13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백신 접종 2시간 3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조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3만8155명이었다.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CRE에 감염되면 폐렴, 요로감염 등이 발생한다. CRE는 주로 기존 감염 환자와의 접촉이나 타인의 손, 의료기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청은 2017년 6월부터 CRE 감염증을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해 감시하고 있다.질병청은 초기 전수감시 당시인 2017년 5717명에 비교해 지난
질병관리청이 최근 진행한 항공기 위생 점검 결과, 8편에 1편 꼴로 병원균이 검출됐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진행한 항공기 승기검역 결과 항공기 493편 가운데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항공기에 검역관이 들어가 위생상태를 조사하고가검물 채취해 진행된다.앞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운항 항공편 수가 축소돼 2020년부터 3년 동안 승기검역이 유예됐다가 최근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검역이 재개됐다.국제선 직항기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으로 입원환자가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3주간 지속
■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채용 ▲장관정책보좌관 정태준 ◇과장급 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정훈■ 질병관리청 ◇국장급 승진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정통령 ◇국장급 승진 및 기관간 전보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장 정영기■ 국민일보 ▲수석논설위원 배병우 ▲경영전략실장 라동철■ KBS ▲인적자원실장 주성범 ▲노사협력주간 이영일 ▲비서실장 송창언 ▲심의실장 김주영 ▲시청자센터장 윤수희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장(인사청문회준비단장 겸직) 김덕원 ▲지역정책실장 박재우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장 김도엽 ▲" 예산국장 허주기 ▲" 공영미디어연구소장 하
질병관리청은 1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내년 3월 31일까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이 시작된다고 안내했다.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이며 기간 내에 모든 국민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코로나19의 치명률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접종 기간 내 신규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으로 22년 동절기 접종 백신보다 3배 높은 효과로 확인됐다.접종은 사전
■ 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 ▲정책기획관 유주헌 ◇국장급 전보 ▲복지행정지원관 임을기 ▲사회서비스정책관 김기남■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고용지원정책관 편도인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윤수경 ◇3급 승진 ▲산재보상정책과장 신호철 ▲고용노동부 김수진■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 최재영■ 질병관리청 ◇국장급 전보 ▲의료안전예방국장 임숙영■ 관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전보 ▲관세청 심사국장 한민 ▲광주세관장 김종덕■ 우정사업본부 ◇3급 공무원 승진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집배과장 김희중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정소영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박종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김광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원장 ▲산업기술혁신연구원(신설) 김종훈 ◇본부장 ▲경영기획본부 이대권 ▲미래성장전략본부(개편) 김상길 ▲시상인증본부(개편) 김정환 ▲회원서비스본부 유지영 ◇팀장 ▲경영지원팀 노현석 ▲기획홍보팀(개편) 송현주 ▲윤리경영팀(신설) 정해혁 ▲정책기획팀(개편) 이동기 ▲미래혁신지원팀(개편) 주범식 ▲산업기술혁신연구원(신설) 이종민 ▲인증심사팀 고재걸 ▲시상운영팀(신설) 양미현 ▲회원
질병관리청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달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에 발령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달말까지 독감이 지속됨에 따라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유행주의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가 지속 인정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서울 성북구와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대비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지역내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는 29일 구청 관계자들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성북구보건소와 성북참요양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와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구는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으로부터 고위험군 대응 강화를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전담대응팀은 감염 취약시설·서울시·방역당국과 협조해 확진자 발생 현황정보를 공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조사계획을 수립해 대응조치를 수행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 금융위원회 ◇국장급 전보 ▲금융소비자국장 김진홍 ◇과장급 전보 ▲구조개선정책과장 주홍민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권주성 ▲공정시장과 기업회계팀장 류성재■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이승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장 최인수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2과장 주수영■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 ▲전남도 행정부지사 명창환 ◇부이사관 승진 ▲장관 비서실장 허승원 ▲지방세정보화사업과장 전종길 ▲행정안전부(10·29참사피해자지원단 파견) 정우철 ▲행정안전부(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파
■ 외교부 ▲영사안전정책과장 이재용 ▲여권과장 유동완 ▲동북아2과장 박혜진 ▲한미안보협력1과장 신성원■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김호성■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장 오명석 ▲안전방재연구실장 김석희■ 통계청 ◇4급 승진 ▲통계청 박민정 ▲감사담당관실 김태근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창윤 ▲행정통계과 박인천 ▲사회통계기획과 장수안■ 질병관리청 ◇국장급 승진 ▲위기대응분석관 홍정익 ◇국장급 전보▲감염병진단분석국장 보건연구관 이상원(이상 21일자)■ 세종시교육청 ◇장학사 전보 ▲유초등교육과 이성
질병관리청이 경기도와 추진하는 걷기실천율 격차 해소 사업이 연장 운영된다.질병청은 경기 시흥시와 2020년부터 3년 동안 추진한 '걷기실천율 격차 해소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 국비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시흥시 자체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연장·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질병청은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질병과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질병청의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코로나19 시기에
질병관리청은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질병청은 말라리아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험지역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에 모기 포집기 가동과 주변 풀숲에 대한 살충제 잔류처리 등 방제를 강화한다.또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취침 시에는 방충망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질병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
질병관리청은 서울시 관악구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9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의사환축으로 확인됐다. 해당 장소의 고양이는 인근 동물병원에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 등으로 내원해 진료 중 폐사돼 동물병원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관할 지자체를 통해 해당 장소의 세척·소독,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했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지자체
질병관리청이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질병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다음달 초 개별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고 31일 밝혔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하지 못한 여성 청소년은 예진의와 상의해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급 보임 ▲침해대응단장 임채태 ▲보안인증단장 심재홍 ◇팀장급 보임 ▲안전보건팀장 강동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박인기 ▲업무상임이사 공진선■ 충남 홍성군 ◇5급 전보 ▲행정지원과 고영대 ▲홍북읍장 김두철 ◇5급 승진요원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장이진■ 감사원 ◇3급 승진 ▲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손동신 ▲행정·안전감사국 제3과장 김진경 ▲특별조사국 제1과장 최규섭■ 법무부 ◇공익법무관 전보·파견 송무담당 ▲기획재정당담관실 이재상 ▲국가소송과 문휘소 송기현 오준호 이경수 이재윤 조성진 홍순형 신호
■ 아시아경제 ◇편집국 ▲정치사회 매니징에디터 겸 트렌드&위켄드 매니징에디터 소종섭 ▲경제금융부문 세종중부취재본부장 조영주 ▲디지털편집부 사진팀장 윤동주■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병원체자원관리과장 강병학 ◇과장급 승진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치료임상연구과장 김정연■ TV조선 ◇보도본부 ▲콘텐츠사업국장 정석영 ▲보도국 정치부장 신정훈 ▲보도국 문화스포츠부장 김관 ▲콘텐츠사업국 기획부장 이일주 ▲콘텐츠사업국 제작부장 이상준 ▲보도위원실 보도해설위원 문승진 ▲보도위원실 보도해설위원 원은자■ 통일
질병관리청이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 여행 시 매개체인 '모래파리(Sand fly)'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질병청은 2년만에 '리슈만편모충(Leishmania spp.)'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환자는 멕시코와 갈라파고스제도 등 중남미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후 증상이 발현돼 입원한 사례로 피부리슈만편모충증으로 진단됐다.리슈만편모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인 해외유입기생충증에 해당한다. 모래파리가 흡혈할 때 리슈만편모충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매개체감염병이다.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