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인천미림극장, 미림구조대팀

▲ 인하대학교 월천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기업 비즈니스 모델 진단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인하대
▲ 인하대학교 월천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기업 비즈니스 모델 진단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인하대

인하대는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비즈니스모델 진단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하대 학생들과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들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인하대 경영대학과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재학생, 멘토 교수가 한 팀으로 8개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떡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작떡공방, 취약계층 집수리 전문 러블리하우스,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서관학교, 디저트 제품을 생산하는 마띠아, 식자재를 판매하는 웰빙찬간마을, 고전영화관 인천미림극장, 한국 전통한지공예품을 생산하는 한지생각이닥, ICT융합 사업 개발 ICT융합 3D프린팅 협동조합이다.

대회에 앞서 각 팀은 3개월 동안 기업에 찾아가 기업담당자와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대상은 인천미림극장과 프로젝트를 실행한 미림구조대 팀이 받았다.

팀장을 맡은 3학년 이상화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은 "비전공자라 경영학적 지식이 부족해 처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에 직접 가서 보고 듣는 실전경험을 통해 기업을 활성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욱 인하대 경영대학장은 "행사는 학생들에게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작년에 이어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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