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에서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인하실전 창업교육'에 참가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하대
▲ 인하대학교에서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인하실전 창업교육'에 참가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하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18~26일 7회에 걸쳐 '인하 실전창업교육-4차산업 트렌드 이해와 실전 기획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4차산업 전문가들과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 대표들을 초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초기창업을 위한 인적역량과 실전기획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기술의 이해부터 예술,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융복합산업에서의 AI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전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스타트업들의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론을 배운 후 7개 팀으로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업실습기획 신사업 기획안을 완성했다.

수료일에는 신사업기획 발표회와 모의IR, 모의 투자대회가 열렸다. 상위 3개 팀은 엑셀러레이터인 더이노베이터스의 TIZ 아카데미 '혁신 창업 아카데미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대상은 '의류 수선 중개플랫폼 수선ZIP'을 기획한 양유정·나희연·김민정 학생이 차지했다.

양유정 생명공학과 학생은 "스타트업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바꿀 수 있어 보람 있었고 나중에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희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은 "교육을 받고 팀원들과 협업하면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었고 린캔버스 등을 짜며 수익모델도 구체화했다"고 했다.

인하대 동문이자 교육프로그램 운영자인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 대표는 "인하대 학생들이 4차산업에서의 융복합과 AI 서비스 디자인을 이해하고 신사업 기획능력과 실전 발표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수료 이후에도 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창업지원단과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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