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다음달 6일까지 제5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특별전시회는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2016년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www.bso2o.com)을 통해 부산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우수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비대면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전시회는 식품, 농·축·수산물 등 부산 먹거리와 귀금속, 생활용품 등 우수·특화상품 100선을 선보인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가 할인도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4시·6시 3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 부산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오투오(O2O) 특별전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된다. 실시간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전문 MC 진행으로 채팅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쳐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전통시장이 전시회를 계기로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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