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화장품‧뷰티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2021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화장품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한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비-뷰티(B-beauty) 데이는 우수한 품질의 부산 화장품 브랜드 홍보에 효과적인 행사로, 현장에서 지속적인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지만 코로나19에 대비한 온라인 홍보‧판매를 병행
부산시는 22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 부산지역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시는 정보화사업에 본청과 사업소 94개 사업 354억원, 구·군 329개 사업 180억원, 공사·공단 38개 사업 54억원,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이전공공기관 71개 사업 282억원 등 532개 사업에 870억원을 투입한다.지난해 456개 사업 대비 16.6% 증가한 규모이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과 고도화 100개(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범시민 운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최근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재확산의 위험이 크다. 특히 최근에는 집단시설 감염사례는 줄어들고 있지만,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의 개인 간 감염 전파가 전체 확진자의 45.8%를 차지할 만큼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시는 이를 막지 못하면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으므로 선제 검사 확대가 필요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온라인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1부는 국제관광도시 기본계획 보고, 2부는 패널 토론, 온라인 참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시는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5년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다양
부산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 4곳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을 위해 도심 내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녹지 축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2달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1단계 사업비는 42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4곳은 백양터널 회차로~당감동일스위트 일원 '관문대로 도시바람길숲', 고신대병원∼국민체육센터
부산시는 시민의 생생한 여론 수렴을 위한 '2021~2022 시정모니터'를 다음달 16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시정모니터는 1990년 최초로 구성·운영됐으며, 시민의 생활불편사항 제보,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 전달 등 시민과 행정기관의 주요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해왔다.모집인원은 200명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시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자체 선발기준
부산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가정에서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일반 가구에는 20만원을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7000만원으로 사업 물량은 1만1350대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10일까지이지만 예산소진시 지원이 종료된다.저녹스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이거나 열량이 6만1900k㎈ 미만인 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보일러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정부가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고한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변성완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관련 부서, 전문가 등 관련 협의체와 전담 조직을 거듭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백신 접종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되는 만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접종체계 준비와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변성완 권한대행은 11
부산시는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을 분산형 실증화 센터로 활용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주민들의 공감 없이는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식생활용수로 공급하지 않겠다는 민선7기의 정책적 결정에 따라 산업용수 공급을 추진해왔다. 이에 2019년 4월 10일, 울산 산단에 산업용수 공급을 위해 부산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두산중공업 등 4자간 협약을 맺고, 다각도로 노력했지만 낮은 수요와 경제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시는 첨단산업 유치 등을 통한 산업용수 수요처를 확보하기 전까지
부산시는 환경부가 긴밀한 협의 끝에 국립환경과학원 소속의 '낙동강 수질안전센터'를 경남 김해시 매리에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환경부는 당초 경북 왜관에 설치된 미량유해물질 센터의 운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이었다.하지만 부산시의 적극적인 설득과 상징성, 효율성,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해 매리에 수질안전센터를 건립키로 합의했다.부산시는 매리 취수장내 사택 철거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는 국비 70억원을 투자해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 2033㎡에 국가 낙동강 수질안전센터를 건립할 예정이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융자와 대출이자 지원사업 1분기 접수를 시작한다.대출 신청은 영업소를 제외한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혼인예정일 기준 3개월 전부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 연간 80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사업소요 예산은 30억원으로 전액 부산시 출산장려기금이다.시는 신혼부부 1000세대에 전세보증금 대출 최대 1억5000만원을 연 1.9% 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에 따라 0.1~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시 자부담 연 0.3~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5억원을 확보해 엔에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 투자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비 지원 비중이 높고 건축설비비 일부를 기업에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 심의회 최종 통과까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부산 기장군에 있는 엔에프(NF)는 산소공급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Saving Lives 실현을 신조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양질
부산시도시철도 하단~녹산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연장 13.47km,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1조649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무인경량전철로 국비와 시비가 6대4 비율로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최대한 단축,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있다.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부산시가 바이넥스와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다.협약으로 바이넥스는 사하구 장림동 본사 증설 투자에 443억원을 투입해 43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은 물론 제약바이오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투자는 바이넥스 합성의약품 사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다. 본사에 인접한 부지에 지어질 연면적 1만3897㎡의 제조시설은 연면적 4995㎡의 기존 제조시설 대비 규모가
부산시 건설본부는 31일 0시를 기해 수영강변대로와 삼어로를 연결하는 수영강 횡단도로를 개통한다.이번에 개설되는 도로는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반여1동)와 삼어로(반여4동)를 연결하는 총연장 376m(교량 228m)의 왕복 2~3차로다.2014년 건설방안 검토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입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시행했다.201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179억원으로 전액 시비다.도로 개통을 통해 우천 시마다 수영강 횡단 세월교의 침수로 차량통행이 제한됐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전공연은 사라지고, 타종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영상, 타종장면 등을 사전에 녹화해 행사 당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한다. 타종자는 33명으로 가덕신공항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시민대표, 미래세대, 소상공인,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녹화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타종자 간 접촉 없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겨울철 코로나19
부산시는 총괄사업관리자 3곳, 도시재생 인정사업 1곳 등 4곳이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 공모에 추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추가 선정으로 부산시는 지난달에 선정된 해운대구 등 3곳을 비롯해 7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와 국비 586억원을 확보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는 국토부가 시·도에서 제출한 활성화 계획을 직접 평가·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인 △동구 좌천동(주거지지원형) △남구 문현동(일반근린형) △부산진구 범천동(주거지지원형)과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기장군 일광면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저지하기 위해 선제 진단검사 시행하고 대규모 병상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을 시작한다. 모두 8곳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추이를 계속 점검해 확대할 계획이다.장소와 인력 지원이 확정된 부산진구 놀이마루의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역 임시선별진료소도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 등대 광장 검사소, 북구 덕천교차로 검사소는 장소 확정 후 곧바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4곳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
부산시민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부산지역 최고의 공원, 금강공원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금강공원은 해방 이후 첫 근린공원으로 1960~1980년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점차 외면을 받자 시는 2012년부터 금강공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케이블카 현대화사업이 민간투자사업대상시설 적정성 심의를 통과하고 공원조성계획 결정도 심의안건으로 상정되면서 금강공원 재정비사업 추진에 활로를 찾게 됐다.금강공원 재정비 민간사업 제안서는 1966년부터 50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금강공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영강과 철마천에서 회동수원지로 유입된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 등 292톤을 수거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으로 인해 수영강과 철마천으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부직원 이외에도 금정구의 협력 아래 하루 25명의 희망 근로자들을 참여했다. 4개월간 부산 시민의 주요 탐방로인 갈맷길 수변 산책로와 철마천, 회동수원지를 끼고 있는 동편 아홉산 임도길 일대 정화작업을 벌였다.위치적으로 걸어서 접근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