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은 30일 오후 5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가족인형극 '어린왕자'를 개최한다.
부산의 뜻있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찾아가는 인형극단 '두드림(Do!Dream)'이 세계 명작동화 '어린왕자'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인형극을 펼친다. 관람대상은 3~8세의 어린이와 동반 학부모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지만,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코로나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9일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busan)에서 사전 관람 예약을 해야 한다.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만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시립박물관 대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등의 절차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순수한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인형극을 통해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그 보호자가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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