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사와 전동차 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자막을 한다. ⓒ 대구시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사와 전동차 안에 청각장애인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수어 영상과 자막을 제공한다. ⓒ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7일부터 청각장애인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수어 영상과 자막을 제공한다.

도시철도 역사나 열차 안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청각장애인들은 안내방송을 듣지 못해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6일 시에 따르면 공사는 1·2호선 대합실과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안내 모니터에 수어 영상과 자막이 보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차 운행중 고장, 신호대기로 터널안 비상정지 때도 탑승하고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정확한 상황 안내를 위해 2·3호선 열차 객실 통로위 안내표시기에도 안내 자막이 표출된다.

3호선 역사안 수어 영상 안내와 1호선 열차 안 자막 표출은 시스템이 개선되는 내년에 제공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구광역시농아인협회의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며 "사회적 교통약자와 안전 취약계층의 관점에서 안전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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