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집콕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idea.epoeple.go.kr)에서 오는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일까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정부는 이를 오는 19일까지로 한차례 연장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무력감을 느끼고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지만 공동체 안전을 위해 인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집콕 생활의 전경과 집콕 놀이, 온라인 강의 추천, 아무 책 함께 읽기 등 일상을 공유하는 사진·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권익위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우수 인증샷 등록자' 10명에게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기'를 제공한다. 

우수 인증샷 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모바일 음료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석원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온라인상으로 소통과 연대를 견고히 하고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