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한국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도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 청주시
▲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한국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도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공예·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시민사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필요성, 공예도시 청주의 공예분야 사업추진 현황 공유, 시가 창의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 대표적인 공예 문화사업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시 한국공예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한국 전통공예촌 조성 등이 있다.

시는 공예분야의 특화된 사업 추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이벤트 100선, 지역문화매력 로컬 100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공예 도시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는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세계공예협회 가입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해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 선정될 경우 시는 한국 최초 WCC 공예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2024년 상반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민속예술분야 국내 추천도시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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